황학동[Hwanghak-dong, 黃鶴洞 ]
면적 0.33㎢, 인구 1만 1454명(2008)이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속한 동이다. 동쪽의 성동구 상왕십리동, 서쪽의 흥인동, 남쪽의 신당동, 북쪽의 종로구 숭인동과 접해 있다.
동 이름은 논밭이었던 이곳에 황학(黃鶴)이 날아왔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현재 신당5동 관내에 옛 자연부락의 하나인 백학동이 있어 이에 견주하여 생긴 이름이다.
조선시대 초에는 한성부 성저십리(城底十里) 지역이었다. 1914년에 고양군 한지면(漢芝面) 신당리(新堂里)가 되었고, 1936년 경성부 신당정(新堂町)으로 바뀌었다. 1943년 성동구에 편입된 뒤, 1946년 신당동으로 바뀌었다. 1966년 황학동이 법정동으로 분동되어, 1975년 중구 관할로 되었다. 행정동명으로서 1943년부터 황학정회(黃鶴町會)가 있었고, 8·15 광복 후에도 황학동회(黃鶴洞會)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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